려왔다”며 “아직도 속이 벌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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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내려왔다”며 “아직도 속이 벌렁거려서 청심환 하나 먹었다”고 울먹였다.
화재를 목격한 사람들은 서로 떨어져 있는401호와 404호 양쪽에서 동시에 화재가 난 것에 의문을 표했다.
옆 동인 110동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김선희씨(64)는 “앞 동401.
연신 물을 뿌리고, 구조 작업에 나섭니다.
오늘 오전 8시 17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401호와 404호에서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이용건/화재 목격자 (403호 주민)] "문 열고 '이게 무슨 꽝 소리야' 그래서 이렇게 문 열고.
A씨가 지난해 말까지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3층에 거주했고 위층인 4층 주민과 층간소음 갈등을 빚었다고 밝혔다.
이날 불은401호와 404호에서 발생했다.
급기야 A씨는 지난해 9월,401호주민과 서로 폭행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다만 이후 처벌 불원서를 내 형사.
봉천동의 한 21층 아파트에서 4층에서 발생했다.
불이 난 곳은 고령자 등이 많은 임대 아파트동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불길은401호와 404호를 중심으로 번졌고, 이곳에 살던 70~80대 여성 2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1층으로 추락해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씨는 거주 기간 2년을 채우지 못했다.
윗집인 4층 주민들과 극심한 갈등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특히 바로 윗집인401호입주민과 '층간소음'을 이유로 종종 언쟁했다고 한다.
지난해 9월엔 쌍방폭행으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으나 사안이 경미해 형사처벌로.
할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아파트에서 일하던 미화원과 경비원도 신고했다.
자신을 미화원이라 밝힌 신고자는 “109동401호불이 났다”며 “지금 출근하면서 봤다”고 전했다.
불이 난 아파트가 아닌 맞은 편 아파트 주민 역시 “맞은 편에서 불이 났다”고.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용건/아파트 주민] "문 열고 이게 무슨 꽝 소리야 그래서 이렇게 문 열고 오더니 그 1호(401호) 집에서 그냥 불이 빨간 불이 팍 나왔어요.
" 이 불로 6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4층에 살던 70~80대 여성 2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추락.
또 화재 진압을 위해 차량 63대를 동원했고, 진압대와 구조대를 투입해 인명 수색 작업도 마친 상태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4층401호와 404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401호와 404호) 중간에.
경찰 조사 결과 불은 60대 남성 A씨가 인화물질을 넣은 농약분사기를 이용해 방화해서 일어났다.
A씨는 4층401호와 404호의 복도 방향으로 난 창문을 깨고 집 안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난 두 채에 살던 70~80대 여성 두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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