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 색소

기미는 주로 눈 주변과 양 광대에 걸쳐 침착된 멜라닌 색소로 주로 갈색을 나타내며, 햇빛이나 임신, 피임약,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나타나는 다양한 색소 병변들은 한가지 질환이 아니라 여러 병변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겉보기에 비슷해 보여도 정확한 진단이 바탕이 되어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미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구분해 부분별로 다른 치료가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색소 치료의 경우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피부층별로 색소 병변을 제거할 수 있는 레이저 장비가 꼭 필요합니다.

멜라닌 색소에 대한 흡수율을 높인 755nm 파장대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사용해 색소병변을 치료하는 시술을 ‘알렉스토닝’이라고 합니다.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피부 얕은 곳과 깊은 곳 모두에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한국인들에 흔한 넓고 진한 난치성 기미, 기존 레이저토닝으로는 제거가 힘들었던 엷은 주근깨, 잡티, 후천성 오타양 모반까지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